FIVB, 2026 VNL 대회부터 원격 비디오 챌린지 시스템 도입 [INTERNATIONAL COURT]
이보미 기자
bboo0om@thevolleyball.kr | 2026-06-05 15:02:03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축구에는 EPL과 프리메라리가가, 야구에는 MLB와 NPB가 있듯이 배구에도 세계적인 해외 리그들이 존재한다. 또 각종 국제대회 역시 전 세계 배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V-리그를 즐기는 한국의 배구 팬들이 더 넓은 세상의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더발리볼>이 매달 세계 각지의 배구 뉴스를 전달한다.
FIVB, 2026년 VNL 대회에 원격 비디오 챌린지 시스템 도입한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변화를 꾀한다. FIVB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회부터 원격 비디오 챌린지 시스템 허브를 도입해 국제 배구 대회의 운영 발전에 있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면서 “현장에 심판을 배치하는 시스템을 대체하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대회 운영 방식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명의 비디오 챌린지 심판과 시스템 업체 담당자가 VNL 대회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 원격으로 비디오 챌린지 시스템을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FIVB가 택한 변화가 배구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이탈리아 페루자, 2년 연속 CEV 챔스 우승
이탈리아 남자배구 클럽팀 페루자가 2년 연속 유럽 정상에 올랐다. 페루자는 5월 17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이나피아레나에서 열린 2026 CEV 챔피언스리그에서 알루론 CMC 바르타 자비에르체(폴란드)와 결승전에서 3-0(29-27, 25-18, 25-15)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페루자는 작년에도 자비에르체와 결승전에서 5세트 혈투 끝에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팀 사상 첫 유럽 대회 우승 타이틀이었다.
이번에도 페루자가 웃었다. MVP로 선정된 1985년생의 리베로 마시모 콜라치는 CEV를 통해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어떤 말로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정말 멋진 선수 생활을 해왔고, 긴 여정을 걸어왔다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일본 SV.리그 마지막 승부 펼친 다카하시vs니시다
니시다의 오사카 블루테온이 웃었다
일본 오사카 블루테온이 SV.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핀란드 출신의 투오마스 삼멜부오 감독과 손을 잡고 2025-2026시즌에 돌입한 오사카. 프랑스 국가대표 세터 앙투앙 브리자드를 비롯해 쿠바 출신의 아웃사이드 히터 미구엘 로페즈, 일본 국가대표 아포짓 니시다 유지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막강한 전력을 드러냈다. FIVB 세계클럽선수권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은 데 이어 SV.리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다카하시 란과 드미트리 무셜스키를 앞세운 산토리 선버즈와 1차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2, 3차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17일 산토리를 3-0으로 꺾고 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올랐다. 니시다는 MVP로 선정되며 포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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