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서영-킨켈라 OH 고정, '3연승' 행진...여오현 대행 "임명옥 리시브 비중 늘리고, 킨켈라 공격력 살렸다

최병진 기자

cbj0929@thevolleyball.kr | 2025-12-10 18:52:12

[더발리볼 = 최병진 기자] IBK기업은행 여오현 감독 대행이 킨켈라의 경기력에 만족감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오후 7시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IBK기업은행은 승점 13으로 6위를 기록 중이며 GS칼텍스는 3위(승점 19)에 올라 있다.

IBK기업은행은 김호철 감독이 사임하고 여 대행 체제에서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세터 김하경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박은서가 점차 안정감을 더하고 있고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와 엘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도 자리를 잡고 있다. 킨켈라는 직전 정관장전에서 공격 점유율을 20.8%로 늘렸고 12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여 대행은 연승 분위기에 대해 “훈련 때부터 선수들이 밝아진 것 같다. 코트장 안에서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한다. 소통이 좋아졌다”고 말했다.여 대행은 육서영과 킨켈라 아웃사이드 히터(OH) 조합을 꾸준하게 가져가고 있다.

그는 “킨켈라가 대학 시절까지 아포짓 스파이커였기에 OH 자리에서 리시브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면서 공격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킨켈라가 오른쪽에 자리할 경우 임명옥이 더 리시브를 많이 하면서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목을 다친 김하경의 몸상태도 밝혔다. 여 대행은 “현재 60% 정도다”라며 “본인 의지가 강해서 같이 훈련하고 있다. 오늘도 경기에 나설 수는 있지만 안 들어가는 게 좋다. 박은서도 자신감 있게 플레이를 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늘 경기도 ‘작은 부분’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팀들이 큰 차이가 아니다. 한두 가지 안 보이는 부분, 연결 커버 등에서 더 집중을 하고 잘해준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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