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20 (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여자 프로배구

8년 만의 프로 복귀, 김현지의 간절함 통했다...“실업 선수들 희망이 커지고 있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00:33:25
8년 만에 프로 복귀에 성공한 미들블로커 김현지./한국도로공사

[더발리볼 = 교토 이보미 기자] 미들블로커 김현지가 8년 만에 다시 프로 무대에 선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김현지의 간절함이 결실을 맺었다. 

1997년생 김현지는 180cm 미들블로커로 2015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 6순위로 GS칼텍스 지명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17년 11월 자유신분선수가 되면서 팀을 떠나야 했다. 이후에도 김현지는 실업팀에서 꾸준히 선수로 뛰었다. 2018년부터 양산시청, 수원시청, 포항시체육회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2025년 7월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김현지는 올해 7월 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연맹&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에서 포항시체육회 소속으로 활약했고, 이를 본 한국도로공사가 김현지를 영입하면서 중앙을 보강했다. 

기존의 배유나와 김세빈에 이어 김현지까지 합류한 것. 이후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188cm 미들블로커 이지윤까지 데려오면서 중앙까지 탄탄해졌다. 

김현지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본 전지훈련 중 일본 팀들과 친선경기에도 투입돼 공격과 블로킹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V-리그에서 한 세트도 출전하지 못했던 김현지는 2025년 여름 부푼 희망을 품고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김현지는 “처음에 제안을 받았는데 놀라기도 했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걱정반 설렘반이었던 것 같다”면서 “나 역시 프로팀에 다시 가고 싶다는 마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는데 좋은 기회까지 얻게 됐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프로팀 방출 이후 기억도 떠올렸다. 김현지는 “GS칼텍스에 나온 뒤 6개월 정도 쉬었다. 그러고 난 뒤에는 다시 배구가 하고 싶었다. 실업팀에서 정말 배구만 하고 살았던 것 같다. 그렇게 배구를 계속 하다보니깐 더 욕심이 생겼던 것 같다”며 힘줘 말했다. 

7월 20일 한국도로공사에 합류한 김현지는 처음부터 다시 몸 만들기에 나섰다. 그는 “감독님은 가능성이 보인다면서 열심히 해보자고 하셨다. 바로 몸부터 만들기 시작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위주로 했다. 초반에는 체계적인 훈련에 적응하는 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언니들 덕분에 즐겁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간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에는 주변 연락도 많이 받았다. 특히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셨다. 벌써 V-리그 경기 보러 오실 생각에 행복해하신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여자 프로배구에서는 실업팀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프로팀에서 선수 수혈을 위해 실업 선수들을 영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김현지는 “예전에는 실업에서 프로로 가는 것이 어려웠는데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실업에 있는 선수들도 희망이 더 커졌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많이 보여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5-2026시즌 각오도 남다르다. 김현지는 “일본 팀들과 경기에서도 생각보다 긴장이 덜 됐다. 편하게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최선을 다하다보면 또 기회가 올 것이라 믿는다. 내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며 “8년 전과 다른 점이라면 자신감이다. 그 때는 겁이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은 자신감도 올라왔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V-리그의 첫 출전, 첫 득점 등 모든 것이 내게는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현지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실바 딸이 한국 팬들에게 전한 선물...“시아나는 한국이 집이라고 생각해”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54081338335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4세트 외인 제외 초강수'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 4연승 질주, 김다은 18점 활약... IBK 6연승 실패
  • '휴식 단 이틀 뿐이었는데' 연승 이렇게 중요하다, 여오현 대행 "계속 경기하고 싶은 눈빛 보여"
  • 달라진 우리카드, 디펜딩 챔피언도 경계심 늦추지 않는다 “알리 서브, 우리 코트에 잘 띄워야 해”
  • 우리카드가 유일하게 못 잡아본 팀 현대캐피탈, ‘박철우 매직’으로 잡나? “서브로 상대를 짜증 나게 만들어야 해”
  • 김종민 감독 '아니, 왜 이걸 못봐요'
  • 고뇌와 부담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실, 이윤정은 기적의 우승 세터이자 1위 팀의 세터다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2
한국행 제안 받은 무사웰이 가장 먼저 연락한 동료는...“빨리 한국으로 가라고 했다”
3
‘피지컬 아시아’ 출연진이 타나차 친구? “제임스는 배구 선수 출신의 유명한 배우”
4
'이럴수가' 3위팀 亞쿼터 이탈, 가족 문제로 이틀 전 출국 "대체 선수 알아보고는 있다"
5
한국전력의 ‘뉴페이스’ 아쿼 무사웰, 베테랑 MB 신영석 짝꿍이 될까

Hot Issue

정관장의 OH 선발 고민 “인쿠시는 발바닥이...몸 푸는 거 보겠다”

GS 이영택 감독 “중압감 느끼는 선수들, 성장 위해 이겨내야 한다”

평균 관중 1522명→3275명, 안방서 9승3패 달렸다...우리가 부산 OK다!

동료의 장염으로 찾아온 기회, 멋지게 살렸다…‘B등급’ FA 대박 예고, 리베로 필요한 팀들의 경쟁 임박

'4세트 외인 제외 초강수'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 4연승 질주, 김다은 18점 활약... IBK 6연승 실패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