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1.20 (화)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알리! Get out!” 파에스 호통에 팬들도 웃었다...알리 “디미트로프와 신경전? 흔히 일어나는 일”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5 06:03:07

[더발리볼 = 장충 이보미 기자] 우리카드 알리와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가 네트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알리는 “경기 중에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만큼 모두가 배구에 진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알리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24점 활약을 선보였다. 서브와 블로킹으로도 각각 3, 2점을 올렸다. 25.76%의 공격 비중을 가져가면서, 공격 효율은 41.18%로 높았다. 리시브 효율도 31.43%로 준수했다. 

다만 알리는 3세트 21-24 이후 경고를 받았다. 상대 디미트로프 공격 상황에서 단독 블로킹을 성공시킨 뒤 디미트로프를 바라봤다. 이에 디미트로프도 참지 않았다. 배구에서는 상대팀을 보며 득점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다. 배구에서 지켜야 하는 불문율이다. 

알리는 디미트로프와 신경전을 펼친 이후에도 주심과 선수들을 향해 말을 꺼내기도 했다. 결국 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이 나섰다. 장내가 조용해진 순간 파에스 감독이 “알리! Get out!”을 외쳤고, 알리는 곧바로 감독에게 다가가며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관중들도 웃었다. 

이후에는 알리가 먼저 디미트로프에게 손을 내밀었고, 관중의 환호와 함께 디미트로프도 손을 맞잡았다.

경고를 받은 우리카드 알리./KOVO
우리카드 알리와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KOVO

경기 후 파에스 감독은 “이란(알리) 선수나, 불가리아(디미트로프) 선수들은 감정적인 면이 있다. 그 선수들이 부딪친 거다. 놀랍다는 생각은 안 했다. 물론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는 게 더 좋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에피소드가 알리에게는 조그마한 스파크가 되는 것 같다”며 상황을 돌아봤다. 

파에스 감독은 알리를 잘 아는 사령탑이다. 이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때부터 알리와 함께 했다. 한국에서는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그는 “비유를 하자면 알리는 호랑이 같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리면 큰일이 난다”면서 “그래도 알리는 반대로 잘 안 풀릴 때 와서 얘기를 한다. 그러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여러 가지 조언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알리는 2004년생으로 아직 패기가 앞서는 나이다. 이들을 다독이고 이끌어가는 것 또한 감독의 역할이다. 

팀의 개막 2연승을 이끈 알리는 “언제나 팀에 에너지를 주고 싶었다. 경기 중에도 소리를 지르고 그랬다. 늘 경기는 전쟁 같은 거다. 늘 이기려고 한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디미트로프와 신경전에 대해서는 “디미트로프도 내 연타 공격을 받고 나서 쳐다봤다. 어찌됐든 어느 경기에서나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일반적인 일이다. 그만큼 모두 배구에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독님이 날 불렀을 때 돌아가지 않았다면 우리 팀에 피해를 줬을 거다. 팀원들의 멘털도 흔들렸을 거다. 이를 원하지는 않았다. 또 감독님은 우리 선수단에서 가장 윗사람이다. 감독님의 말은 꼭 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우리카드 알리./KOVO

알리도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이란 국가대표로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일정을 소화하고 새 시즌에 돌입했다. 알리는 “비시즌 동안 쉬지 못해서 힘든 건 맞다. 하지만 팀이 날 필요로 한다는 걸 알고 있다. 나도 팀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결국 멘털이 제일 중요하다. 물론 한국에서는 다른 리그에서 쓰지 않는 전술들도 있어서 적응하는 데 쉽지 않다. 지금도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결과, 즉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강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모든 팀들이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전쟁 같은 시즌이 될 것 같다”며 예측불허의 시즌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톱클래스 선수였다” 고교 시절 레이나, 요시하라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

  • 크리스마스에 태어난 실바 딸이 한국 팬들에게 전한 선물...“시아나는 한국이 집이라고 생각해”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54585517494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4세트 외인 제외 초강수'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 4연승 질주, 김다은 18점 활약... IBK 6연승 실패
  • '휴식 단 이틀 뿐이었는데' 연승 이렇게 중요하다, 여오현 대행 "계속 경기하고 싶은 눈빛 보여"
  • 달라진 우리카드, 디펜딩 챔피언도 경계심 늦추지 않는다 “알리 서브, 우리 코트에 잘 띄워야 해”
  • 우리카드가 유일하게 못 잡아본 팀 현대캐피탈, ‘박철우 매직’으로 잡나? “서브로 상대를 짜증 나게 만들어야 해”
  • 김종민 감독 '아니, 왜 이걸 못봐요'
  • 고뇌와 부담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실, 이윤정은 기적의 우승 세터이자 1위 팀의 세터다

매거진

  •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HELLO 2026’ 말처럼 힘차게 달려갈 2026년, 홀스 파워를 보여줘!

  •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할아버지 신치용부터 박철우 그리고 손녀 박소율·박시하까지, 3代가 배구로 이어졌다

  •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일본에서 새로운 배구를 접하다, 남은빈의 도전은 아름답다 "선생님 덕분에 즐거웠어요"

많이 본 기사

1
늦었어도 괜찮다, 가장 간절한 순간에 날아올랐으니…806일 만의 10점, No.10 고의정의 다시 시작된 날갯짓
2
한국행 제안 받은 무사웰이 가장 먼저 연락한 동료는...“빨리 한국으로 가라고 했다”
3
‘피지컬 아시아’ 출연진이 타나차 친구? “제임스는 배구 선수 출신의 유명한 배우”
4
MVP 두 번으로도 부족했다면, 다른 자리에서 증명한다…한양대 정성원의 처절한 프로 도전기
5
한국전력의 ‘뉴페이스’ 아쿼 무사웰, 베테랑 MB 신영석 짝꿍이 될까

Hot Issue

정관장의 OH 선발 고민 “인쿠시는 발바닥이...몸 푸는 거 보겠다”

GS 이영택 감독 “중압감 느끼는 선수들, 성장 위해 이겨내야 한다”

평균 관중 1522명→3275명, 안방서 9승3패 달렸다...우리가 부산 OK다!

동료의 장염으로 찾아온 기회, 멋지게 살렸다…‘B등급’ FA 대박 예고, 리베로 필요한 팀들의 경쟁 임박

'4세트 외인 제외 초강수' 흥국생명 풀세트 접전 끝 4연승 질주, 김다은 18점 활약... IBK 6연승 실패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