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6 (수)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국가대표

다시 꼴찌가 된 한국, VNL 잔류 실패...캐나다 상대로 두 세트 챙긴 태국이 웃었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07:23:45
한국 여자배구대표팀./FIVB

[더발리볼 = 이보미 기자] 태국 여자배구가 한국을 울렸다. 태국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잔류에 성공했고, 한국은 내년 VNL 무대에 나설 수 없다. 강등이라는 뼈아픈 결과를 마주하게 됐다.  

한국은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11패(승점 5)를 기록하며 먼저 대회를 마쳤다. 캐나다를 3-2로 꺾으며 1승을 챙겼고, 체코와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생결단을 외친 한국은 일본 지바에서 열린 3주차에서 불가리아, 프랑스를 상대로 승수 쌓기에 나섰지만 불가리아전에서의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당초 세르비아가 1, 2주차 8전 전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지만 3주차에 에이스 티야나 보스코비치를 명단에 올리면서 3승9패(승점 14) 기록,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르비아가 연패 탈출에 성공한 동시에 한국이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불가리아전에서 승점 1을 가져오면서 17위로 올라섰다. 

강등 위기에 놓인 팀은 17위 한국과 18위 태국(1승10패, 승점 5)이었다. 결국 한국과 태국의 싸움이었다. 한국은 승수, 승점까지 같지만 세트 득실률 0.314로 태국의 0.29보다 앞서며 17위를 유지했다. 

태국 여자배구대표팀./FIVB

태국은 14일 새벽 미국 알링턴에서 캐나다와의 최종전을 펼쳤다. 태국이 두 세트만 챙기며 승점 1을 확보해도 꼴찌 탈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태국은 3세트 28-29에서 사시파프론의 공격 아웃으로 세트 스코어 1-2로 끌려갔지만, 4세트 18-18에서 21-18로 달아났다. 캐나다도 포기하지 않았다. 21-22로 맹추격했다. ‘전직 V-리거’이기도 한 세터 폰푼이 공격수들을 살리며 23-21 리드를 이끌었고, 아차라폰 공격 성공으로 24-22가 됐다. 태국이 25-23으로 4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득점 상황에서 캐나다의 항의가 있었고, 비디오 챌린지 요청을 했지만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세트를 가져가는 순간 태국은 포효했다. 5세트 결과와 상관없이 승점 1을 추가하면서 17위가 됐고, 한국이 최하위 18위로 내려앉았다. 

현재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내년 VNL에 출전할 수 없다. FIVB는 올해 VNL에 참가하지 못한 팀들 중 세계랭킹이 높은 팀에 VNL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세계랭킹 20위 태국은 살아남았다. 태국은 여전히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이 목표다. 2020 도쿄올림픽 예선에서는 한국에 가로막혀 좌절한 바 있다. 다시 2028 LA올림픽을 바라보며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 감독이 돌아오기도 했다. 키아티퐁 감독과 폰푼이 웃었다. 

한국으로서는 강등이 현실이 됐다. VNL에 복귀하기 위해서라도 세계랭킹을 끌어 올릴 수밖에 없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 “걱정하지 마세요!” 황승빈, 어깨 인대 손상...최소 한 달 결장 예상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565407032953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활짝 웃는 김희진 '제가 오늘 MVP인가요?'
  • 러셀의 서브·블로킹·공격도 아니다, 브라질 감독들이 놀란 러셀의 수비...디테일 하나에 희비 엇갈렸다
  • OH 나경복+임성진 16점 기록, “야쿱은 팔목과 팔꿈치 통증 있었다”
  • 대한항공, 7연승+선두 사수 나선다...“김규민은 동행, 임동혁은 좋아지고 있다”
  • 대한항공과 1위 쟁탈전 펼치는 KB, “황택의는 발목 관리하면서 훈련 진행했다”
  • 베논 '트리플 크라운'

매거진

  •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많이 본 기사

1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2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3
오른 발목 부상에도 공격효율 74%, 유쾌한 베논 “발목? 누가 잘못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4
이다현 빠진 흥국생명...요시하라 감독 “가능한 빨리 복귀했으면” 
5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Hot Issue

임동혁 보고 있나...‘2G 평균 공격효율 49%’ 러셀 “브라질 훈련 스타일과 잘 맞는다”

러셀의 서브·블로킹·공격도 아니다, 브라질 감독들이 놀란 러셀의 수비...디테일 하나에 희비 엇갈렸다

OH 나경복+임성진 16점 기록, “야쿱은 팔목과 팔꿈치 통증 있었다”

대한항공, 7연승+선두 사수 나선다...“김규민은 동행, 임동혁은 좋아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1위 쟁탈전 펼치는 KB, “황택의는 발목 관리하면서 훈련 진행했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