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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티비가 V-리그의 7번째 팀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KOVO, 숲티비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1:03:46
한국배구연맹의 신무철 사무총장이 2일 서울 상암동의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끝난 뒤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상암)=이보미 기자

[더발리볼 = 한국배구연맹(상암) 이보미 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이 한국배구연맹(KOVO) 신규 회원 가입 승인을 받았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인 숲티비가 맡는다.  

연맹은 2일 서울 상암동의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2기 제5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SOOP의 페퍼저축은행 인수 및 신규 회원 가입을 심의했다. 만장일치로 신규 회원 가입이 승인됐다. 

앞서 여자부 막내구단인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 창단 이후 다섯 시즌 동안 V-리그를 치렀지만, 모회사 경영난으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여러 기업들이 인수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SOOP이 인수 의사를 밝혔고 다가오는 2026-2027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KOVO 신무철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 임시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서 숲티비의 V-리그 가입을 정식으로 의결했다. 다음 시즌에는 숲티비가 V-리그의 일곱 번째 팀으로 참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시즌 리그 개막은 10월 말로 예정돼있다. 이미 숲티비를 제외한 6개 구단은 새로운 감독 선임부터 자유계약(FA) 계약,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새 시즌 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숲티비는 최근 새 사령탑을 물색했고, 면접까지 마쳤다. 빠르게 감독을 선임한 뒤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V-리그의 1차 선수 등록은 6월 말까지다.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숲티비가 V-리그의 7번째 팀으로서 2026-2027시즌에 참가할 예정이다. SOOP CI./SOOP

여자부 6개 구단도 숲티비를 돕는다. 신 사무총장은 “팬들의 기대가 크다.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각 구단에서 개막 경기 등 시즌 초반 경기를 주말 위로 편성을 해서 관중들이 많이 오실 수 있게끔 합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연맹도 지원에 나선다. 신 사무총장은 “지금 프런트, 그리고 감독 선임을 하고 있는 중으로 알고 있다. 연맹에서도 최대한 협조를 해서 원만하게 리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하겠다”고 밝혔다. 

숲티비의 연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미 페퍼저축은행과 광주광역시의 5년 연고지 협약도 지난 12일 종료됐다. 6.3 지방 선거가 끝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 예정돼 있다. 이후 연고지 잔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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