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6 (수)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아마배구

'미녀 배구 선수'가 달라졌다...어떻게 그녀가 바뀌었을까 [유진형의 현장 1mm]

유진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12:40:31
동기부여가 되었던 몽골 리그 경험

[더발리볼 = 단양(충북) 유진형 기자] 가수 청하를 닮은 외모로 배구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진이 달라진 분위기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진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충청북도 단양에서 열린 한국실업배구연맹과 한국배구연맹(KOVO)이 함께 하는 ‘2025 한국실업배구&프로배구 퓨처스 챔프전 단양 대회’에서 대구시청 소속으로 경기했다.

평소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는 그녀지만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달랐다. 미모는 여전했지만, 경기를 치르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다. 그동안 내향적인 성격으로 코트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감독, 코치, 동료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 코트의 야전사령관인 세터가 성격이 달라진 것이다.

어떻게 갑자기 성격이 바뀌었을까 궁금했던 기자는 대구시청 고부건 감독에게 물었다. 고부건 감독은 "이진이 몽골을 다녀온 후 밝아졌다"라며 그녀와의 탁구 에피소드를 풀었다. 먼저 감독에게 내기 탁구를 제안할 정도로 "이진이 팀과 소통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라며 웃었다.

짧았지만 몽골 리그라는 해외 무대 경험이 이진을 바꾼 동기부여가 된 것이다. "몽골에서 용병 자격으로 뛰며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커졌고 한국에 돌아온 뒤로는 그동안 안주하고 있던 자기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다"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프로로 올라가겠다는 꿈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이진은 지난 2019-2020시즌 3라운드 5순위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지만,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했고 2023-2024시즌부터 실업 리그 대구시청에서 활약하고 있다.

"하고 싶은 배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던 그녀. 이제는 더 큰 꿈을 품으며 경기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졌다. 코트의 사령관 세터가 밝아지면 팀 분위기도 바뀐다.

더발리볼 / 유진형 기자 zolong@thevolleyball.kr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진형 기자
유진형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미녀 세터 최서현

  • 도산지 '204cm 장신 세터의 현란한 토스'

  • 김희진 '기준기록상, 블로킹 600개 달성'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58443528541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활짝 웃는 김희진 '제가 오늘 MVP인가요?'
  • 러셀의 서브·블로킹·공격도 아니다, 브라질 감독들이 놀란 러셀의 수비...디테일 하나에 희비 엇갈렸다
  • OH 나경복+임성진 16점 기록, “야쿱은 팔목과 팔꿈치 통증 있었다”
  • 대한항공, 7연승+선두 사수 나선다...“김규민은 동행, 임동혁은 좋아지고 있다”
  • 대한항공과 1위 쟁탈전 펼치는 KB, “황택의는 발목 관리하면서 훈련 진행했다”
  • 베논 '트리플 크라운'

매거진

  •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많이 본 기사

1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2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3
오른 발목 부상에도 공격효율 74%, 유쾌한 베논 “발목? 누가 잘못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4
이다현 빠진 흥국생명...요시하라 감독 “가능한 빨리 복귀했으면” 
5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Hot Issue

임동혁 보고 있나...‘2G 평균 공격효율 49%’ 러셀 “브라질 훈련 스타일과 잘 맞는다”

러셀의 서브·블로킹·공격도 아니다, 브라질 감독들이 놀란 러셀의 수비...디테일 하나에 희비 엇갈렸다

OH 나경복+임성진 16점 기록, “야쿱은 팔목과 팔꿈치 통증 있었다”

대한항공, 7연승+선두 사수 나선다...“김규민은 동행, 임동혁은 좋아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1위 쟁탈전 펼치는 KB, “황택의는 발목 관리하면서 훈련 진행했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