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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과 '1-2위' 혈투 패배, 하지만 헤난 감독은 "여파 크게 없다...OK전 미션 클리어 해야 추격 가능해"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8 13:46:11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KOVO
대한항공 헤난 달 조토 감독/KOVO

[더발리볼 = 인천 최병진 기자] 대한항공의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지난 경기를 생각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18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대한항공은 승점 54(18승 10패)로 2위를 기록 중이며 OK는 4위(승점 45)에 올라 있다.

2연패에 빠져 있는 대한항공이다. 우리카드전에서 패한 대하항공은 직전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도 풀세트 접전 끝에 패했다.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친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어제 삼성화재를 꺾으면서 승점 59로 달아났다. 추격을 위해서는 OK를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OK와는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2라운드까지 연승을 달렸지만 최근 치러진 두 경기에서는 모두 패했다.

“직전 경기 패배 여파는 없다”고 한 해난 감독은 “중요한 건 항상 경기 당일이다. 우리의 미션을 클리어 해야 한다. 그래야만 선두 추격이 가능해진다. 모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목표로 하고 있고 우리의 플레이를 꾸준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KOVO
대한항공/KOVO

최근 OK저축은행과의 두 경기에서는 상대 외국인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를 막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디미트로프는 3라운드 맞대결에서 20점을 기록했고 지난 경기에서는 27점을 터트렸다.

하지만 이날은 부상에서 돌아온 정지석이 사이드 블로킹을 지키며 디미트로프의 성공률을 낮추려 한다.

헤난 감독은 “디미트로프는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어려운 볼을 처리를 한다. 최근 OK 경기에서 방어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블로킹과 수비가 함께 이루어져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정지석은 중요한 역할이다. 팀의 밸런스를 잡아주며 득점도 내준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극복해 나가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신뢰했다.

대한항공 정지석/KOVO
대한항공 정지석/KOVO

OK는 교체 활용이 많지 않은 팀이다. 헤난 감독도 “경기 중 송희채가 들어가서 분위기를 바꾼다. 우리 흐름으로 경기를 이거가기 위해서는 서브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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