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11.26 (수)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
  •  
Home > 남자 프로배구

'블로킹 15-8 압도!' 레오 트리플크라운 맹활약...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2연승

심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5 17:07:38
현대캐피탈./KOVO
현대캐피탈./KOVO

[더발리볼 = 대전 심혜진 기자]  현대캐피탈이 압도적인 높이와 공격력을 자랑하며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17, 25-19, 20-25, 25-23)로 승리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2연승을 질주한 반면 삼성화재는 2연패에 빠졌다.

레오가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과 함께 22득점을 올렸다. 바야르사이한이 블로킹 5개 포함 2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아히가 양 팀 최다 득점(27점)을 올렸지만 팀 연패를 막지 못했다.

삼성화재는 도산지 김우진 김준우 이윤수 손현종 아히 리베로 조국기으로 나섰다.

현대캐피탈은 황승빈 김진영 최민호 허수봉 바야르아이한 레오 리베로 박경민의 라인업을 꾸렸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부터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하는 공격력으로 압도했다. 11-6에서 무려 6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삼성화재를 흔들었다. 결국 삼성화재는 도산지를 빼고 노재욱을 투입하며 경기 조율에 나섰다. 하지만 웃은 팀은 현대캐피탈이었다. 김진영의 강타로 1세트를 가져갔다. 레오가 블로킹 1개, 서브 3개 포함 8득점, 공격성공률 66.67%로 활약했다. 반면 아히는 4득점, 공격성공률 33.33%에 그쳤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0-3으로 시작부터 끌려갔지만 무려 7연속 득점을 만들어내며 역전을 이끌었다. 특히 허수봉이 넘어져있음에도 김진영이 블로킹으로 아히의 공격을 막아냈다. 현대캐피탈의 높이는 도저히 뚫기 힘들어 보였다. 레오의 서브 감각까지 물이 올라 공격 찬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김진영의 속공으로 현대캐피탈이 20점 고지에 먼저 올라선 가운데 세트 막판 삼성화재는 다시 도산지를 투입했다. 들어오자마자 아히와의 좋은 호흡으로 2득점을 올렸다. 이어 김요한의 서브 득점이 터지면서 23-19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2세트도 현대캐피탈이 따냈다.

삼성화재 도산지와 아히(오른쪽)./KOVO
삼성화재 도산지와 아히(오른쪽)./KOVO

3세트에선 삼성화재가 힘을 냈다. 아히의 원맨쇼였다. 아히의 공격성공률이 살아나면서 10-8로 리드를 잡아나갔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에는 블로킹이 있었다. 레오의 득점으로 압박했고, 최민호가 김우진의 공격을 가로막으면서 14-14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화재의 집중력은 좋았다. 김우진의 블로킹과 아히의 연속 포인트로 20점에 먼저 도달했다. 현대캐피탈의 리시브마저 흔들리면서 삼성화재 쪽으로 급격하게 분위기가 쏠렸다. 아히의 강타로 3세트를 만회했다. 아히는 무려 12득점을 올렸고, 공격성공률 75%를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이 4세트로 경기를 끝냈다. 5-5에서 아히의 공격 범실이 나왔고, 레오가 단독 블로킹을 하면서 현대캐피탈이 7-5로 앞서나갔다. 이 블로킹으로 레오는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그러면서 현대캐피탈의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최민호의 속공 득점에 이어 레오의 퀵오픈이 터지면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삼성화재가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1~2점차 간격을 유지하긴 했지만 기회에서 범실이 나오면서 동점까지 가지 못했다. 20점 이후엔 서브 싸움이 벌어졌는데 양 팀이 서로 범실을 주고 받았다. 레오의 페인트로 23-21을 만든 현대캐피탈은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냈다.


현대캐피탈 레오./KOVO
현대캐피탈 레오./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심혜진 기자
심혜진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주전 세터 이고은 언제 돌아오나, 요시하라 감독 "좋아지고 있다, 단 완벽한 상태일 때 돌아온다"

  • 'IBK 봤지?' 韓 데뷔 후 최다 득점 폭발, 레베카 함박웃음 "오늘 승리 더 달콤하네요"

  • '우승 후보가 어쩌다...' 주포에 이어 주전세터까지 부상 이탈, 착잡한 김호철 "아직 정확한 상태 몰라"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600473646787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활짝 웃는 김희진 '제가 오늘 MVP인가요?'
  • 러셀의 서브·블로킹·공격도 아니다, 브라질 감독들이 놀란 러셀의 수비...디테일 하나에 희비 엇갈렸다
  • OH 나경복+임성진 16점 기록, “야쿱은 팔목과 팔꿈치 통증 있었다”
  • 대한항공, 7연승+선두 사수 나선다...“김규민은 동행, 임동혁은 좋아지고 있다”
  • 대한항공과 1위 쟁탈전 펼치는 KB, “황택의는 발목 관리하면서 훈련 진행했다”
  • 베논 '트리플 크라운'

매거진

  •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그림자처럼 살고 싶습니다” 독특한 캐릭터의 베논, 그의 조용한 폭격이 시작된다

많이 본 기사

1
‘부친상’ 자네테, 이탈리아로 떠났다...근조리본 단 사령탑 “마음 잘 추스르고 돌아오길”
2
"배구는 우리 삶의 전부" 한유미 한송이 자매의 배구인생
3
오른 발목 부상에도 공격효율 74%, 유쾌한 베논 “발목? 누가 잘못했는지는 밝히지 않겠다”
4
이다현 빠진 흥국생명...요시하라 감독 “가능한 빨리 복귀했으면” 
5
“좋아하는 마음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신예원 아나운서, 배구와 사랑에 빠지다

Hot Issue

임동혁 보고 있나...‘2G 평균 공격효율 49%’ 러셀 “브라질 훈련 스타일과 잘 맞는다”

러셀의 서브·블로킹·공격도 아니다, 브라질 감독들이 놀란 러셀의 수비...디테일 하나에 희비 엇갈렸다

OH 나경복+임성진 16점 기록, “야쿱은 팔목과 팔꿈치 통증 있었다”

대한항공, 7연승+선두 사수 나선다...“김규민은 동행, 임동혁은 좋아지고 있다”

대한항공과 1위 쟁탈전 펼치는 KB, “황택의는 발목 관리하면서 훈련 진행했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석희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 대표전화 : 02-785-2935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석희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