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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 정성이 필요하다”…사령탑은 왜 ‘불안감’을 느꼈나? 그럼에도 부산에서는 ‘승리’를 기대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8:38:41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KOVO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KOVO

[더발리볼 = 부산 최병진 기자] OK저축은행 신영철 감독이 팀의 상황을 진단했다.

OK저축은행은 4일 오후 7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OK저축은행은 승점 36으로 5위를 기록 중이며 KB손해보험은 바로 위인 4위(승점 40)에 올라 있다.

OK저축은행은 5라운드 첫 경기를 패배로 시작했다. 현대캐피탈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리시브와 연결이 흔들리면서 무려 15개의 블로킹을 헌납했고 연패에 빠지게 됐다.

이날 KB손해보험을 꺾는다면 승점을 최대 1점 차이로 좁히며 중위권 순위 싸움에 본격적으로 가세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올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1승 3패로 열세를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신 감독은 “연패를 끊는 게 중요한데 쉽지 않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항상 모자란 부분이 느껴진다. 감독으로서 불안함이 조금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특히 기술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KB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놓쳤다. 받고 올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공격은 그다음 문제다. 사람을 거짓말을 해도 공은 거짓말하지 않기에 연습 때부터 정성을 들여서 해야 한다. 이런 부분이 습관인데 좋은 기본기와 리듬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OK저축은행/KOVO
OK저축은행/KOVO

이어 “결국에는 (이)민규가 조율을 하고 디미트로프가 얼마나 볼을 때려주느냐다. 하이볼 효율이 10%에 머물면 어렵다”고 했다.

연패 중이지만 홈에서는 강세를 보이는 만큼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신 감독도 “홈에서 팬들이 많기에 기대가 된다. 분석 속에서 대응은 하고 있다. 결국 마지막은 선수 몫”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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