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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귀염둥이 생일 축하해주세요”...최초의 길 걷는 ‘살아있는 레전드’ 양효진 위해 커피트럭 보낸 팬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9:04:45
현대건설 양효진 팬들이 수원체육관에 보낸 커피트럭./수원=이보미 기자

[더발리볼 = 수원 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양효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매경기 새로운 기록을 쌓고 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레전드’다. 

양효진은 V-리그 19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지명을 받은 양효진은 역대 1호의 기록이 많다. 

리그 최초로 8000득점, 공격 6000점, 블로킹 1650점을 채웠다. 모두 2025-2026시즌에 나온 기록이다. 

특히 득점 부문에서는 남자부, 여자부 통틀어 최다 득점이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 외국인 선수 레오가 현재 693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양효진을 응원하는 팬들은 9일 현대건설과 페퍼저축은행 경기를 앞두고 수원체육관에 커피트럭을 보내기도 했다. 

더군다나 12월 14일은 양효진의 생일이다.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메시지, 그리고 “곧 다가오는 현대귀염둥이 생일을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는 문구를 남겼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KOVO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경기 전 만난 그는 “어제부터 주문을 받더라.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대단한 선수다”며 양효진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현대건설 숙소에도 종종 푸드트럭이 도착하곤 한다. 강 감독은 “선수들 생일 때 푸드트럭이 오는 것 같다. 옆에 농구 KCC 팀도 있어서 서로 공유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선두 한국도로공사 추격에 불을 지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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