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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첫 이다현 더비...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흥국생명 이다현? 지금은 괜찮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19:35:51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KOVO

[더발리볼 = 인천 이보미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이다현이 만났다. ‘이다현 더비’에 시선이 집중된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22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대건설은 시즌 첫 경기다. 흥국생명은 지난 18일 개막전에서 정관장을 꺾고 1승을 올린 바 있다. 

이 가운데 흥국생명 이다현과 현대건설의 만남도 흥미롭다. 이다현은 2019년 현대건설에 입단해 6시즌 동안 동행했지만, 올해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고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미 비시즌 연습 경기와 컵 대회에서 두 팀이 맞붙은 바 있다. V-리그는 첫 맞대결이다. 

경기 전 만난 강성형 감독은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는데 지금은 괜찮다. 진주 대회 가서도 보고, 다현이 성격도 좋아서 농담도 하고 그랬다. 미디어데이 때는 우리 옆 테이블이었는데 우리 테이블에 머문 시간이 더 많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흥국생명 이다현./KOVO

앞서 이다현은 미디어데이에서 “상대 코트에서 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더 재밌다. 이상한 느낌도 든다”고 했고, 현대건설 세터 김다인은 “다현이는 성격상 속으로 이를 갈고 있을 것 같다. 그 속을 잘 안다. 단단히 준비해서 정정당당하게 좋은 승부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이다현은 당시 강성형 감독을 두고 “전 남자친구를 만난 것 같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강 감독은 “현대건설에서 4년 동안 함께 했다. 팀 성적이나 분위기도 좋았다. 그래서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말하며 멋쩍은 표정을 보였다. 

현대건설도 새로운 변화와 함께 새 시즌을 맞이했다. 새 외국인 선수 카리와 아시아쿼터 선수 자스티스, ‘이적생’ 김희진 등이 합류하면서 새판 짜기에 나선 것. 다만 카리와 양효진은 비시즌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강 감독은 “카리는 연습 경기 때도 풀로 못 뛰었다. 양효진도 컨디션은 70~80%가 안 된다. 물론 선발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 우리 첫 경기다. 첫 경기에 모두가 들어가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원 팀’의 힘을 강조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대건설은 주축 선수들의 부상, 대표팀 차출 등으로 인해 완전체로 호흡을 맞춘 시간이 길지 않다. 그래서 강 감독도 긴장감이 더 크다. 인천 원정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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