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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등극, 하지만 더 중요한 카리-양효진의 ‘무릎 관리’…강성형 감독 “지금 정도를 유지하는 게 관건”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4 23:02:26

[더발리볼 = 수원 최병진 기자]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이 카리와 양효진의 ‘관리’를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IBK기업은행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1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3)으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9(3승 1패)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상대 육서영을 향한 집중 목적타가 효과를 거뒀다. 현대건설은 날카로운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자연스레 공격 정확도까지 낮추면서 기분 좋은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카리가 팀 내 최다인 18점(공격 성공률 41.6%)를 기록했고 양효진도 14점으로 힘을 더했다. 현대건설은 서브(6-2)와 블로킹(8-3)에서 모두 우위를 점했다.

카리는 공격 점수 15점 중 후위에서도 6점을 만들어냈다. 강성형 감독은 “이전에 백어택을 아예 안 했던 선수고 호흡도 부족했는데 그래도 키가 있어서 낮고 빠른 타이밍을 가져갔다. 지난 경기보다 움직임이 좋았다. 자스티스도 위기 때 잘 처리를 해줬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리그 선두로 오른 점에 대해서는 “지금은 의미가 없다. 1라운드 목표는 3승 3패였다”고 밝혔다.

올시즌 현대건설의 관건은 선수단 몸관리다. 카리에 이어 양효진도 코보컵을 앞두고 무릎 염좌로 이탈을 했다. 강성형 감독은 “카리는 앞으로도 지금보다 크게 나아질 수는 없는 상태다. 훈련량을 늘릴 수 없기에 지금 정도를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우리 리그를 파악하고 상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다면 좋아질 수는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양)효진이도 마찬가지다. 경기 후에는 통증이 오고 무릎에 또 물이 찬다.  코보컵 때 부상이 후유증으로 남으면서 본인도 안타까워하는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관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친정팀을 상대한 김희진은 1세트에만 5점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특히 세트 막판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에 가세했다. 이후 추가점은 1점에 그쳤지만 두 번째 미들블로커 역할을 잘 수행했다.

강성형 감독도 “긴장도 됐을 텐데 몸놀림이 빨랐던 것 같다”며 (김)희진이는 오히려 부상에 대해 고민이 없다. 물론 경기를 치르다 보면 체력적인 문제가 올 수 있는데 그 부분을 제외하면 지금처럼 자리를 지켜주면 된다. 팬들은 전성기를 기대하겠지만 어느 정도 자기 역할만 해줘도 충분하다”고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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