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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의 3세트 듀스 '혈투' 패배..."우리도 찬스 있었다, 선수들 더 적극적으로 해야" 이영택 감독의 주문

최병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0 22:01:39
GS칼텍스 이영택 감독/KOVO
GS칼텍스 이영택 감독/KOVO

[더발리볼 = 김천 최병진 기자]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이 적극성을 강조했다.

GS칼텍스는 20일 오후 7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한국도로공사와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1-3(25-20, 20-25, 36-38, 20-25)로 패했다.

연패에 빠진 GS칼텍스는 승점 45(4위)에 머무르며 3위 흥국생명(승점 53)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세트를 하나씩 주고 받은 가운데 3세트가 펼투였다. 35점이 넘어서는 듀스가 이어지면서 접전이 이어졌지만 GS는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지젤 실바가 39점에 도코쿠 레이나(등록명 레이나)도 27점으로 쌍포가 폭발했지만 블로킹에서 7-17로 열세였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했지만 여러모로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미들블로커 주전이 빠져 있어서 모마한테 가는 볼이나 하이볼에서 대처가 잘 되지 않았다. 중요한 상황이면 우리나 상대나 볼이 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데 도로공사는 실바를 철저하게 막았고 우리는 보이는 부분에서 방어가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적극성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GS칼텍스 이영택 감독/KOVO
GS칼텍스/KOVO
GS칼텍스 레이나/KOVO
GS칼텍스 레이나/KOVO

그는 “우리한테도 세트를 끝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찬스가 왔을 때 선수들이 더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부담을 느껴서 소극적으로 하거나 미루는 느낌도 있다”고 설명했다. 접전 상황에서 조금 더 득점을 위해 공을 때리길 바라는 사령탑의 주문이었다. 계속해서 “물론 페인트를 해야 하는 상황도 있지만 중요한 상황에서는 과감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세트 안혜진이 교체로 출전한 뒤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이 감독은 “(김)지원이의 토스 컨트롤이나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안)혜진이가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경기를 잘했다. 혜진이가 투입됐을 때 이겨야 감각이나 자신감도 더 올라올 텐데 아쉽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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