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13 (금)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송희채 이야기엔 스마일, 디미트로프 이야기엔 헛웃음…아무튼 웃긴 웃은 신영철 감독

부산=김희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06:30:29
송희채와 하이파이브하는 신영철 감독./KOVO

[더발리볼 = 부산 김희수 기자] 신영철 감독이 아무튼 웃긴 웃었다.

OK저축은행이 17일 부산 강서체육관에서 치러진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2(23-25, 25-21, 25-21, 21-25, 15-13)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홈경기 5연승이기도 하다. 2세트부터 선발로 나선 송희채가 62.96%의 공격 성공률로 17점을 올리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승장 신영철 감독 역시 송희채 이야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 감독은 “잘해줬다. 차지환이 좀 힘든 하루를 보낼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송희채가 그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있긴 했지만 언젠가 송희채를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하고 있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신장호보다 송희채가 아웃사이드 히터 쪽 교체 자원 1순위이지 않나. 오늘(17일) 송희채가 정말 잘해줬고 고맙게 생각한다”며 특급 조커 송희채를 치켜세웠다.

이날 득점은 많지 않았지만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선수가 한 명 또 있었다. 바로 트렌트 오데이(등록명 오데이)다. 오데이는 이날 블로킹 3개 포함 9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60%로 높았고, 범실은 2개 밖에 없었다. 특히 코트 위에서 리시브-수비-블로킹 상황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 감독 역시 “사실 오데이는 실력적으로는 아직까지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작전 수행 능력과 태도만큼은 정말 좋다. 지시하는 부분을 성실하게 이행해주고 있어서 정말 고맙다”며 오데이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선수들을 한껏 칭찬한 신 감독이지만 정작 주포 디미타르 디미트로프(등록명 디미트로프) 이야기를 할 때는 기쁜 웃음이 아닌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신 감독은 “배구를 못했다(웃음). 4세트 때도 못해서 뺀 거다. 5세트를 염두에 둔 선택이 아니었다. 외국인 선수가 공격 효율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빼는 게 맞다”며 디미트로프의 경기 내용을 비판했다.

실제로 이날 디미트로프는 좋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20점을 올렸지만 공격 효율은 15.91%에 그쳤고, 범실은 11개나 나왔다. 특히 5세트 14-10에서는 세 차례의 매치 포인트 기회를 모두 놓치면서 에이스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답답해하는 신영철 감독./KOVO

그리고 그런 디미트로프를 끝까지 믿다가 4점 차 리드를 1점 차까지 까먹은 이민규의 5세트 최후반 경기 운영에 대해서도 신 감독의 피드백은 이어졌다. 그는 “이민규에게 하이 볼 상황이 오면 전광인이나 송희채를 주라고 지시했다. 당연히 그 상황에서도 왼쪽으로 갈 줄 알았는데 오른쪽으로 가기에 ‘뭐지?’ 싶었다(웃음). 이날의 흐름을 봤을 때 하이 볼은 디미트로프 쪽으로 올라가면 안 됐다. 이민규에게 분명히 지시한 부분이었는데 아쉽다. 이민규가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는 눈을 조금 더 길렀으면 한다”며 당시 상황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놨다.

끝으로 신 감독은 “우리 팀이 4세트에 유독 범실이 많아진다. 징크스 같은 느낌이다. 4세트에 범실을 컨트롤해야 한다고 경기 내내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아쉬움이 남는다. 선수들의 리듬을 경기 중에 회복하는 법을 대화를 통해 함께 찾아가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함박웃음이든, 헛웃음이든 웃음이 가득했던 신 감독과의 사후 인터뷰였다.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김희수 기자
부산=김희수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강소휘 선발 여부, 경기 직전에 확인 가능하다…“아직 고민 중, 만약 교체로 나설 경우 김세인 선발”

  • “팡팡 한 번 더 해보고 싶습니다!” 잊지 못할 시즌이 끝나간다, 뜻깊은 마무리 나서는 최서현

  • “오랜만에 봄배구 한 번 해봐야지?” 봄내음이 그리운 캡틴, 서브 득점 5개로 더 키운 희망의 불씨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619586086701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베논, '묵직한 스파이크'
  •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 실바 'V리그 첫 봄 배구가 보인다'
  • 아라우조 '우리카드 봄 배구 가자'
  • 피치, '완벽한 타이밍'
  • 양효진, '화려한 은퇴, 영구결번'

매거진

  • 흥행 요소는 있다! V-리그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과제는?

    흥행 요소는 있다! V-리그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과제는?

  •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 2025-2026 V-리그 보수 대비 ‘가성비’ 높은 팀은?

    2025-2026 V-리그 보수 대비 ‘가성비’ 높은 팀은?

많이 본 기사

1
'11연패'에 부상 '불운'까지, 연습 중 공에 머리 맞고 어지럼증 호소한 아히...고준용 대행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2
승점 '4점차' 선두 기회, 헤난 감독은 여전히 신중하다..."한전-우카-KB 경기력 좋다, 항상 선수들 눈빛이 살아있어야 해
3
대만으로 향했다, 195cm 장신 세터 유망주 신승훈의 도전
4
팀 역사상 최강의 피지컬 군단 출격! 20년 잔혹사를 끊으려는 인하부고 배구부
5
카리 '22점 폭발, 현대건설 파죽의 6연승'

Hot Issue

‘K-아이돌’을 꿈꿨던 소녀, 우크라이나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V-리그를 누빈다! 

서로를 일으켜 세운 ‘배구 남매’ 지민경-지은우의 시간

파크골프부터 배구까지 ‘미스코리아 진’ 이지안 “세터처럼 중요한 역할하고 싶어요”

애처가 아히가 소개하는 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지금의 아내를 만난 뜻깊은 곳입니다”

<더발리볼>이 전하는 이달의 해외배구 뉴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학인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805호 | 대표전화 : 02-785-2932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학인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