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3.13 (금)
  • LOGIN
  • 회원가입
더발리볼
대한항공
kb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MENU
 
  • 뉴스 홈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
  •  
Home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에 이 선수 없는 게 상상이 가나…40세에도 韓 최고라니, 명장도 인정하다 "그는 젊은 선수들과 똑같다"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6:41:00

[더발리볼 = 이정원 기자] "그는 젊은 선수들과 똑같다."

헤난 달 조토 감독이 이끄는 대한항공은 지난 시즌 아쉽게 놓친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승점 34점 12승 2패로 리그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승점 26점 8승 6패)과 승점 차는 8점 차.

10연승을 달리다가 12월 12일 부산 OK저축은행전에서 0-3으로 완패했지만, 16일 인천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지난 시즌 V-리그 최초 통합 5연패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통산 8번째 정규리그 1위와 4번째 통합우승을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잘나가는 이유, 이 선수가 부활했기 때문이다. 바로 한선수다. V-리그 최고의 세터로 불리는 한선수이고, 올 시즌에는 V-리그 최초 누적 세트 20000만개를 넘긴 선수다. 대한항공의 우승 역사에 늘 한선수가 있었으며, 한선수가 대한항공이고 대한항공이 한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은 한선수에게 아쉬운 시즌이었다. 32경기 87세트 소화에 그쳤다. 한선수가 100세트도 넘기지 못한 건 코로나19로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19-2020시즌(21경기 78세트)과 군 복무로 인해 빠진 2013-2014시즌(1경기 5세트) 제외, 2010-2011시즌(28경기 98세트) 이후 처음이었다.

세트 기록 역시 세트당 평균 8.908개에 머물렀다. 이는 데뷔 후 가장 저조한 기록이었다. 어쩌면 중심을 잡는 선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니, 대한항공도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건 당연했다.

그래서 한선수는 올 시즌을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준비했다. 더 이상 나이가 들어 힘들어 보인다는 말을 듣기 싫었다. 그래서 젊은 선수들과 똑같이 웨이트 훈련량을 소화했고, 헤난 감독의 강도 높은 훈련도 모두 이겨냈다. 올 시즌 세트당 평균 11.365세트를 기록하고 있다. 2020년대 들어 가장 좋은 기록이다.

시즌 초에 기자와 전화 통화를 가졌던 한선수는 "젊은 선수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피나는 노력을 한다. 체중 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젊을 때는 하루 한 끼, 두 끼만 먹었지만 지금은 영양소를 고려해 골고루 먹으려고 하는 편"이라고 말한 바 있다.

40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선수 못지않은 기량을 보여주는 한선수를 헤난 감독은 어떻게 바라볼까. 헤난 감독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빼놓지 않고 한선수를 선발 투입했다. 어쩌면 나이 때문에 체력 안배를 해줄 수도 있지만, 한선수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했기에 믿고 넣고 있다.

최근 헤난 감독은 "내가 대한항공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한선수의 영상을 많이 봤다. 어떤 선수인지 파악하려고 했고,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한선수는 대형 선수, 능력 있는 선수다. 그는 패배자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승리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라며 "지금 한선수가 잘하는 건 나 때문이 아니다. 선수 스스로 노력을 많이 했다. 본인이 노력한 것이다. 나는 잘할 수 있게 옆에서 힘만 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한선수는 정말 열심히 한다. 젊은 선수들과 훈련량을 똑같이 가져간다. 나이 때문에 조절해 줘야 한다? 혜택을 줘야 한다? 그런 건 없다. 웨이트는 나이와 상관없다고 본다. 한선수가 열심히 하고 있고, 좋아진 게 보인다. 스스로 하려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미소 지었다.

대한항공은 2024년 4월 한선수와 3년 최대 32억 4천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불혹에 접어들어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한선수가 있기에 투자한 금액이 아깝지 않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정원 기자
이정원 기자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 "처음에는 PO도 고민 많았는데…" 국대 공격수 없는데, 2위팀 승승승승 대반전 어떻게 가능했나

  • "분석관 형님이 영플레이어상 받는 거 아니냐고" 24살 올스타 청년에게 이런 기회 올 줄이야, 韓 블로킹 4위 공백 지우다

  • 대만으로 향했다, 195cm 장신 세터 유망주 신승훈의 도전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thevolleyball.kr/article/1065597704789044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FOCUS

  • 베논, '묵직한 스파이크'
  •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 실바 'V리그 첫 봄 배구가 보인다'
  • 아라우조 '우리카드 봄 배구 가자'
  • 피치, '완벽한 타이밍'
  • 양효진, '화려한 은퇴, 영구결번'

매거진

  • 흥행 요소는 있다! V-리그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과제는?

    흥행 요소는 있다! V-리그 브랜드 강화를 위한 과제는?

  •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기자들이 뽑았다! 챔프전에 올라갈 두 팀은?

  • 2025-2026 V-리그 보수 대비 ‘가성비’ 높은 팀은?

    2025-2026 V-리그 보수 대비 ‘가성비’ 높은 팀은?

많이 본 기사

1
'11연패'에 부상 '불운'까지, 연습 중 공에 머리 맞고 어지럼증 호소한 아히...고준용 대행 "반성을 많이 해야 한다"
2
승점 '4점차' 선두 기회, 헤난 감독은 여전히 신중하다..."한전-우카-KB 경기력 좋다, 항상 선수들 눈빛이 살아있어야 해
3
대만으로 향했다, 195cm 장신 세터 유망주 신승훈의 도전
4
팀 역사상 최강의 피지컬 군단 출격! 20년 잔혹사를 끊으려는 인하부고 배구부
5
카리 '22점 폭발, 현대건설 파죽의 6연승'

Hot Issue

‘K-아이돌’을 꿈꿨던 소녀, 우크라이나 ‘책임감’을 가슴에 품고 V-리그를 누빈다! 

서로를 일으켜 세운 ‘배구 남매’ 지민경-지은우의 시간

파크골프부터 배구까지 ‘미스코리아 진’ 이지안 “세터처럼 중요한 역할하고 싶어요”

애처가 아히가 소개하는 유럽의 작은 나라 네덜란드, “지금의 아내를 만난 뜻깊은 곳입니다”

<더발리볼>이 전하는 이달의 해외배구 뉴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공지사항
  • 저작권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광고문의
더발리볼
회사명 : 마이데일리(주) | 대표 : 이학인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805호 | 대표전화 : 02-785-2932
제 호 : 더발리볼 |등록번호 : 서울중, 라00808 | | 발행일 : 2025-06-27
발행인 : 이학인 | 편집인 : 심재희 | 제보메일 : news@thevolleyball.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희
Copyright ⓒ 더발리볼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남자 프로배구
  • 여자 프로배구
  • 국가대표
  • 해외배구
  • 아마배구
  • 매거진
  • 영상
  • 포토
  • 팀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