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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위해 싸웠다" 美에서 온 외인 팀 퍼스트 정신, 투혼으로 706일 만에 대기록 이끌다 "감정 격해져 울 뻔했다"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6:37:41

[더발리볼 = 이정원 기자] "팀을 위해 싸우고 싶었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는 오른 무릎 통증을 안고 시즌을 치르고 있다. 21일 IBK기업은행전에서는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했고, 25일 정관장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도 "워밍업 상황을 보고 출전을 결정해야 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나 카리는 출전 의지를 보였다. 가족들이 한국에 왔고, 또 팀에 승리를 가져다주고픈 마음이 컸다. 카리는 이날 팀 내 최다 19점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덕분에 현대건설은 파죽의 7연승과 함께, 3라운드 전승에 성공했다. 2023-2024시즌 4라운드 이후 706일 만에 라운드 전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사실 5세트도 전에 같았으면 못 들어간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5세트에 들어간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달라진 의지를 봤다"라며 "다음 경기까지 텀이 있다. 통증 강도가 떨어지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기가 끝난 후 만난 카리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경기였다. 그렇지만 다 같이 이겨내서 기쁘다. 사실 컨디션이 좋은 상태는 아니다. 그래서 승리하는 순간 감정이 격해져 울 뻔했다"라며 "경기를 뛸 수 있을지 없을지 걱정이 많았다. 팀을 위해 싸우고 싶었다. 우리 팀 선수들이 다 같이 싸워 이길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카리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나현수가 아포짓 공격을 책임졌다. 이날 나현수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12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특히 마지막 5세트에는 4점을 기록했다.

카리는 "현수가 고맙고 자랑스럽다. 공격적인 부분도 잘했지만 팀에 좋은 에너지, 긍정 에너지를 가져왔다. 교체로 들어와서 뛰는 건 힘든 일이다. 자랑스럽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현수가 들어가서 자기 역할을 해줘 고마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 가족들이 왔다. 가족을 앞에서 승리라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줬다. 강성형 감독도 선수들에게 '투박'을 주기로 했다.

카리는 "하루는 남동생이 한국 온 게 처음이라 좀 돌아다니려고 한다. 하루는 부상 관리를 하며 쉬려고 한다. 그렇지만 가족들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라고 활짝 웃었다.

카리는 올 시즌 18경기 376점 공격 성공률 40.82% 세트당 서브 0.235개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4위, 공격 성공률 6위, 서브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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