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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승승승승승승' 2위팀 어쩌다 발목 잡혔나…감독 어떻게 바라봤을까 "우리가 못했다, 카리 효율 떨어져"

이정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3 20:41:00

[더발리볼 = 수원 이정원 기자] "우리가 못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헀다.

현대건설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21, 17-25, 15-25)으로 패하며 9연승에 실패했다.

현대건설(승점 38점 13승 7패)은 이날 승점 3점을 챙겼다면 한국도로공사(승점 40점 15승 4패)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었다. 그러나 GS칼텍스에 발목이 잡혔다.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가 19점,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가 12점, 이예림 9점, 양효진 9점을 기록했다. 정지윤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 체력이 역시 우려였다. 코트 안에서 이겨낼 수 있는 상황이 있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실바와 아웃사이드 히터 쪽이 잘 풀렸다. 상대가 잘했지만 우리가 못했다. 1, 2라운드에 안 됐던 배구가 나왔다.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재정비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 신인 이채영이 4세트 이예림 대신 들어가 공격 득점 4점을 올렸다.

강성형 감독은 "예림이가 리시브나 안정감이 좋은 선수인데, 오늘은 흔들렸다. 3세트 넘어진 게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타박상인 것 같다. 확인을 해봐야 한다"라며 "채영이는 공격은 괜찮다. 다만 목적타 서브에 흔들린다. 신인이다 보니 부담감이 분명 있을 것이다. 계속 기회를 줄 것이다. 성장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성형 감독은 "경기 끝나고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다음 경기를 어떻게 하냐가 중요하다. 카리도 공격 횟수가 적지 않았는데 효율이 떨어졌다. 연결 자체가 좋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현대건설은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가진다.

사진_KOVO

[저작권자ⓒ 더발리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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